079. 자작나무
Birch

높은 산악지대나 추운 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하얀 나무껍질과 특이한 수형 때문에 벗은 여인을 연상시킨다는 나무다.

버릴 것 없는 쓰임새 덕분에 숲 속의 귀족 또는 여왕 등으로 불린다.

하얀 껍질에 불을 붙이면 기름 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자작나무로도 불린다.

동유럽과 북아시아의 슬라브족은 자작나무를 신의 선물로 여겨서 집 주위에 자작나무를 심어 나쁜 기운을 막기도 했다.

새하얀 껍질을 잘 벗겨서 순수한 사랑의 편지를 보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유럽인들에겐 문학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나무다.

목재가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병충해에 강해서 건축재, 조각재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우리나라에선 팔만대장경을 제작하는 목판으로도 일부 사용되었다고 한다.

자작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자일리톨이 가장 우수하다.

유럽에서는 자작나무로 염색한 역사가 오래 되었으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 한다.

충치를 예방하기도 한다.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은 폐암에 효과가 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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