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 돌배나무
小梨, Pyrus pyrifolia

돌배나무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소 교목으로 높이는 5m 정도이다. 

잎은 달걀모양이며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바늘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산방꽃차례로서 4-5월에 가지 끝에 피며 흰색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꽃받침이 떨어지고 10월에 다갈색으로 성숙한다. 

器具材, 機械材 또는 접목(接木)의 대목(臺木)으로 사용한다.

하얀꽃과 수형이 우아하여 도시의 공원수로 좋다.

공해에 강한 품종들을 가로수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토피아리(Topiary)도 해 볼만 하다.

열매는 생식하거나 술을 담근다.

이 술을 석차라 하는데 항아리에 넣어 묻어두었다가 1∼2년 후 꺼내면 술이 된다.

丹楓이 갈색으로 물들고 열매에서 좋은 향이 나는데 오대산 등대 뜰에 있는 산돌배는 향이 탱자보다도 매우 좋다.

꽃이 이른 봄에 일찍 피므로 과육의 향이 좋은 것을 선발할 가치가 있다. 

1855년에 유럽에 소개되었으며 외국에서는 단풍이 잘 드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東洋에선 오래된 染色材料다.

흔히 구할수 있었던 염재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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