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 꼭두서니
茜草, Madder root
뿌리를 염재로 사용.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길이 약 2m이다. 뿌리는 굵은 수염뿌리로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줄기는 네모나고 가지를 치며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난다.
잎은 심장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길이 3∼7cm, 나비 1∼3cm이고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 지름은3.5∼4mm이다.
화관은 심장 모양이고 5갈래이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로 끝이 앞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 2개씩 붙어 있고 둥글며 털이 없고 9월에 검게 익는다.
작은 열매는 산초를 닮았으며 黑白 원형이다.
염색으로 사용하는 것은 뿌리부분으로 赤黃色의 굵은 수염 모양을 하고 있다.
약용으로는 茜根(천근)이라 불리며 강장, 이뇨, 해열에 효과가 있다.
염색 재료로는 가을 낙엽이 질 때 땅속을 깊이 파서 뿌리를 채집한 후 흙을 털고 물에다 黃色의 液汁을 흘려보내고 난 후 乾燥시켜 보관 한다.
건조된 뿌리는 적갈색을 하고 있다.
염색은 단순해서 먼저 마른 뿌리를 물에 씻어 황색의 색소(液汁)을 충분이 버리고, 조금 적색이 된 뿌리 부분을 鐵氣가 없는 그릇으로 다려낸다.
이 다린액에 灰汁에 의해 염색한다.
그 色이 옛날의 緋(비)에 이르려면 20回를 염색 하여야 한다.
야생, 재배한 茜草의 뿌리를 캐서 한번 건조 시킨 후 바로 그 뿌리로 염색한다.
동백나무 잿물에 하룻밤 선매염 하여 사용한다.
마른 뿌리를 물에 담궈서 하룻밤 재우고 그 물은 버린다.
쌀식초(米醋)를 더한 물에 그 뿌리를 넣어 다려서 3회로 염액을 만든다.
염액을 가열해서 선매염한 천을 담구어 약 10분간 끊여서 물들인다.
염액이 식을 때 까지 놔두고 수세한 다음 반쯤 말린다.
3회 다린 뿌리를 절구 같은데 짓이겨서 같은 방법으로 6回까지 염액을 만들고 반쯤 말린 천를 물들이고 또 다시 반쯤 말리고 다시 동백나무 잿물에 매염하고 이 방법으로 12回까지 우려내 물들이기를 되풀이 한다.
이렇게 물들여지는 것이 古代의 緋의 色으로 물들여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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